지난 19일 열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연세대학교 문일 교수께서 LNG 액화공정 설계 원천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문일 교수는 Imperial College 대학과 활발하게 인력을 교류하고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지는 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액화공정 최적화 프로그램은 가스 산지에서 천연가스를 액체로 만들어 부피를 줄이는 기술로 그간 연세대와 국토부, 한국가스공사, GS건설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문일 교수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LNG 액화 공정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공정 연구와 검증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자원을 절약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출처: 소방방재신문 신희섭 기자]